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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

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새롭게 단장

등록 2013.12.23 10:20:26수정 2016.12.28 08:33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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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청주=뉴시스】이성기 기자 = 충북 청주시 전통시장 가운데 상권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가경터미널시장이 새롭게 단장된다.

 터미널시장상인회(회장 신용섭)는 23일 낮 12시 가경터미널시장 문화광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시장 상인,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케이드공사 기공식을 한다.

 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케이드 교체사업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.

 청주시는 아케이드 공사에 17억5000만원을 들여 총연장 286m 중 천막형 154m 구간을 PC 아케이드로 교체하고 소방시설(화재감지기, 스프링클러 등)을 설치한다.

 이 사업을 완료하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시장 환경 속에서 주민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고 자외선 차단으로 생선·채소 등의 신선도를 유지해 상인과 주민 모두 안전한 먹거리를 사고팔 수 있다.

 차종범 청주시 시장유통담당은 "가경터미널시장이 한층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나고, 상인의 자구노력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시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"며 "시설개선사업 외에도 문화행사, 서비스개선 등 경영 사업을 발굴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"이라고 했다.

 [email protected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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